'book'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5.01.12 꾸베씨의 행복여행
  2. 2014.09.27 어제까지의 세계
  3. 2014.08.03 문명의 붕괴

꾸베씨의 행복여행

2015. 1. 12. 22:55 from book

역시 노승 다운 가르침이었다
노승은 침묵속에서 꾸베에게 태고적부터 있어온 한가지 영원한 진리를 전달하고 있었다
그것은 행복에 대한욕망이나 추구마저 잊어버리고 지금 이순간과 하나가 되어 존재할때 저절로 얻어지는 근원적인 행복감이었다

Posted by ♥lala :

어제까지의 세계

2014. 9. 27. 21:07 from book

 


어제까지의 세계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3-05-09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대연구 3부작 완결편! 『총...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3부작을 다 읽었다!!!

정말 재밌었다 물론 지식의 증가도 있었다 약간.. 근데 재미있지 않았으면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지 못했을거다.

어제까지의 세계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문명이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다는 거

우리의 몸은 오랫동안 구석기 신석기 시대 수준의 채집생활 수렵 생활을 해왔다는것.. 이 인상 깊었다

현대인들의 질병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병등은 그렇게 오래된 질병이 아니 란다.

특히 당뇨병은 굶기를 반복해왔던 우리의 몸이 갑자기 개선된 영양상태에 적응 못한것이라고..

또 우리가 당연히 생각하는 한국의 문화에 대해도 다시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요새 비정상회담을 보면서도 동양 문화 권이라는 게 조금 와닿았던게

한국 중국 일본 터키 이쪽이 거의 의견이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당연한것데 직접 보기 신기했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문화속에서 당연한 효 예절 강조 이런거.. 우리 머리속에는 진짜 당연한 건데

그런 가치들이 우리 문화속에서 배워 온거라는 게 뭔가 뒤통수를 맞는 느낌이었다

이런식으로 나는 알게 모르게 한국문화 유교문화속의 틀안에서 살고있는 구나하는것을 느꼈다

이것또한 조금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의식하지 않다가 하는 순간 그게 확 다가오는거다..

내가 생각하는 방식 행동이 하나의 틀안에 갇혀 있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틀을 깨 보야겠다 시도를 해보고 싶다 라고 느꼈다.

 

반면 어제까지의 세계는 생존과 관련된 효율적인 가치들이 강조되어있는 면이 있어 잔인하게 까지 느껴졌다

저자는 전통사회의 특징을 설명하고 단점 장점을 나열하여 전달해주고 있다

내용자체가 흥미롭고 내가 현재를 살고 있다는 것이 고맙게 느껴지고.. 막 그랬다..^^

난 이책에서 전통사회의 이런면을 지금 가지고와서 이렇게 하자! 이런식의 전개가 있을줄알았다

근데 그냥 전통사회의 전쟁, 아이양육, 건강, 법 등등 을 설명만 했을뿐

어느것이 좋고 배우자 이런식의 전개는 아니었다 독자의 판단에 맞기는 건가.. 싶기도 하고

 

여튼 이책은 고정관념을 깨는 책이었다 나에게는...유익과 재미를 모두다 잡을 수있었다

Posted by ♥lala :

문명의 붕괴

2014. 8. 3. 13:56 from book

 

 


문명의 붕괴 COLLAPSE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05-11-03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문명 붕괴 과정을 통해 살펴본 지구 문명의 미래 우리는 어떻게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과거의 한사회의 문명이 어떻게 붕괴 되어 왔는지를

여러 예를 들어 제시하고 후반부에는 현대사회의 환경에 대한 닥친 문제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과거의 사람들이 어떤식으로 환경을 소모 해가면서 문명을 이루었는지 결국엔 자멸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과거엔 전문적 지식이나 역사를 통한 교훈도 얻을수 없었기 때문에 붕괴의 과정을 밟았지만 현재의 우리는 다르다.

현재 우리는 미래를 어떤식으로 맞이 할지 분기점을 맞이 하고 있다.

선택을 이제 해야한다. 라는 경고

과거로부터 온 경고를 받아 들여야 한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뒷부분을 읽어보면 저자는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거기에 대한 경고의 역할을 본인이 해야된다는 사명감

총균쇠에서도 느꼈지만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다

두껍지만 지루하지 않다

내용은 환경에 대한 문제 인데 그린란드부분에서 바이킹의 이동에 대한 부분은

역사의 한부분에 대해 또 알게 했다. 아~! 재미지다~!

물론 환경에 대한 문제 평소에도 나름 관심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좀 느슨해지던 차에 다시 마음가짐을 잡게 된다.

우리는 현재로서는 지구에서만 살수 밖에 없는 지구 인 이니까

지구를 보호하는게 아니라 인간 보호다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플러스..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을 땐 단락 단락 메모좀 해야겠다

단편적인 내용만 기억이 나고 세부적인 내용은 기억이 안난다

이거라도  안적어놓으면 제목만 기억날지도 ㅠㅠ

 

 

Posted by ♥la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