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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8 기발함
  2. 2010.01.01 탐욕의 시대
  3. 2009.12.21 오우~

기발함

2010. 1. 18. 21:45 from 꼭봐!
U ROBOT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듀나 (황금가지,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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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소설은 다 로봇이 나오는 줄알았는데
같은 소재더라도 다르게 표현을 하니까 거부감이 덜들었다..
평소에 로봇이나 안드로이드 인간같은 로봇 소재는 별로이고
sf는 세계관도 복잡해서 싫어했는데..
요건 안그랬다
특히 3편정도가 무척이나 인상깊었는데..
읽고나서 어이없어서 웃고 기발함에 웃고
암튼 어떻게 이런생각을 하지? 라고..
인간의 상상력이 참 대단한것 같다
짱짱짱
완전 뒤통수 맞은 이야기도 있었고..
금방금방 읽히므로.. 강추천이닷!!^^
Posted by ♥lala :

탐욕의 시대

2010. 1. 1. 19:44 from 꼭봐!
탐욕의 시대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장 지글러 (갈라파고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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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 가를 지은 작가가
그 이유에 대해서 조금더 구체적으로 서술한 책이다
먼 옛날부터 누가 누군가를 지배하고 착취하는 구조는 항상 있어왔지만
그것이 어떤 새로운 방식으로 오늘날의 사람들을 고통과 굶주림속에 살게하고
있는가를 알려준다

이 책속에서 다국적기업 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이말의 의미를 책을 다 읽은 후에야 깨달았다..
제국주의 시대에
제국들이 약소국의 나라에 식민지를 건설했듯이
오늘날의 다국적 기업은
자국뿐만이 아니라 약소국에 진출하여(큰 이윤을 취할수있는)
그나라의 부채를 증가시키고 원자재를 터무니없이 싼가격에 사간다.
이런것이 불공정거래..라며..
요샌 공정거래 커피도 나온다,.약간은 비싸지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커피를 먹을수 있는것..
그러니까 커피를 생산하는데 드는 최소한 원가는 보장해준다는 것
커피는 대표적인 제3세계 국가에서 착취당하는 물품이란다..
또 아마존숲지대나 대표적인 지구의 허파의 역할을 하는곳에 소나 돼지들을 먹일 사료작물을
열~~~심히 심어 꾸준히 그들의 이익을 추구한다

그리고 유전자조작식물에 대해서 상당히 놀랐다.
그들이 주장하는 식량생산성이 높아져서 유익하다는 주장은
현재도 충분히 전세계 인구들이 먹고 남을만한 식량이 생산되고 있고
그것들이 있음에도 굶어죽는 사람들이 있는데 상당히 모순되는 주장이다
이 저자는 제초제에 저항성을 갖는 종자를 만들어 그들이 생산한 제조제와 함께 팔아
특허권을 이용하여 이윤을 남기게 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란다
난 평소에 유전자 조작 콩 옥수수는 건강에 나빠서 안돼~!!
라면서 안먹었는데 이제 새로운 이유가 생겼다

옛날에 1970년정도? 구체적으로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보다는
현재 굶어 죽는 사람들이 4억정도 늘어 났단다
그때보다는 풍부한 세상인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이이유를 알수없다..?!
참말로,..
이런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상황이 끝날수가 있는 것일까..
물론 기업도 이윤을 추구해야 살아남고 고용된 사람들도 먹고 살고,
경쟁시대에 뒤쳐지지 않겠지..
그리고 우리한테 직접 와닿는 경제도 좋아지고.,.
하지만 윤리적인 경영으로 서로 윈윈 할수는 없는 것일까..
아직은 내가 많이 몰라서 방법을 모르겠다
더 많은 책을 읽어야겠다..
내가 해결할수는 없겠지만 그냥 알고싶다.

그리고 적어도 내가 이윤만을 추구하고 강요당하는 기업에 다니지 않는것이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 요샌 소설 말고 이런저런 책을 읽고 있는데 모르던 사실을 많이 알게된다..
물론 어느책이던 객관적으로 만 서술되어있지는 않겠지만 앎으로써 새로운 시각과 보여지는 것이 많아 진다
받아들이는 건 내 몫이 겠지~
아무튼 결론은 읽을 책은 많고 시간은 없다는 것이다..
좀 티비줄이고 인터넷도 줄이고 ....--;



Posted by ♥lala :

오우~

2009. 12. 21. 00:24 from 꼭봐!
아바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 / 미국)
출연 샘 워딩튼, 조이 살디나, 시고니 위버, 미셸 로드리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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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처음으로 3D 로 봤는데 처음엔 조금 낯설어도 보다 보니까 훨씬 실감 났다~
간만에 2번 보고 싶은 영화 였다
스토리는 여기 저기서 본듯한 내용이 었지만
그래도 충분한 재미는 있었다
인간의 욕심에 의해
자연을 파괴한다 는.... 주제..는
이제 와선 흔한 주제가 되었지만..
늘 반성하게된다
실천은 잘 못해도..
아... 한번 더 보고싶다...
이번엔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다
아아아아아아아

간만에 무지막지하게 몰입했다...;ㅁ;ㅁ;ㅁ;

+근데 진짜 포카혼타스랑 내용이 비슷해에..
Posted by ♥lala :